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정부의 세종시 교육감 공동등록제 시도를 철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과 교육감 후보의 공동등록제 시도는 교육 자치를 퇴행시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주장하는 공동등록제는 사실상 정당공천과 다를 바 없는데, 의견 수렴과 사회적 공론화 없이 마음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은 비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김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과 교육감 후보의 공동등록제 시도는 교육 자치를 퇴행시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주장하는 공동등록제는 사실상 정당공천과 다를 바 없는데, 의견 수렴과 사회적 공론화 없이 마음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은 비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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