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특수부가 엄궁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도매시장 소속의 도매법인 사무실과 중도매인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한 경매사가 중도매인과 짜고 전자경매 대신 수경매를 통해 경락가를 실제보다 낮게 장부에 기록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대의 차액을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검찰은 도매시장 소속의 도매법인 사무실과 중도매인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한 경매사가 중도매인과 짜고 전자경매 대신 수경매를 통해 경락가를 실제보다 낮게 장부에 기록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대의 차액을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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