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려대 의대생 3명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고대 의대생 3명의 혐의를 인정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 6월, 배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세 명 모두에 대해 3년간 신상을 공개하라고 함께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1일 밤 경기도 가평으로 엠티를 갔다가 술에 취한 동기 여대생의 옷을 벗기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세 사람 모두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고대 의대생 3명의 혐의를 인정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 6월, 배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세 명 모두에 대해 3년간 신상을 공개하라고 함께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1일 밤 경기도 가평으로 엠티를 갔다가 술에 취한 동기 여대생의 옷을 벗기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세 사람 모두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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