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한 초등학교 앞길에서 등교하던 8살 정 모 군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등교 중이던 다른 학생들은 사고 차량을 보고 급히 피했지만, 정 군은 이를 발견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비탈길에 주차된 승용차 브레이크가 풀려 미끄러지면서 정 군을 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주인 42살 홍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사고 당시 등교 중이던 다른 학생들은 사고 차량을 보고 급히 피했지만, 정 군은 이를 발견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비탈길에 주차된 승용차 브레이크가 풀려 미끄러지면서 정 군을 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주인 42살 홍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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