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달동 60대 여성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남부경찰서는 숨진 여성의 딸 37살 조 모 씨에 대해 존속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8일 어머니 67살 김 모 씨 집에서 생활비를 보태주지 않는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 씨는 지난 2003년 시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전력이 있고, 3층 주택에서 뛰어내리기도 하는 등 분열행동장애로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그러나 경찰에서 어머니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조 씨는 지난 8일 어머니 67살 김 모 씨 집에서 생활비를 보태주지 않는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 씨는 지난 2003년 시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전력이 있고, 3층 주택에서 뛰어내리기도 하는 등 분열행동장애로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그러나 경찰에서 어머니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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