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 이글스 소속 이도형 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교섭권과 체결권이 일시적으로 인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이 씨가 한국야구위원회를 상대로 낸 야구규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계약체결이 미뤄지는 것만으로도 이미 불이익을 받는데, 별도로 FA 계약 체결기간을 설정한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씨는 본안 소송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 구단과 교섭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FA 자격을 얻은 이 씨는 다른 야구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자 규약에 따라 올해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이 씨가 한국야구위원회를 상대로 낸 야구규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계약체결이 미뤄지는 것만으로도 이미 불이익을 받는데, 별도로 FA 계약 체결기간을 설정한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씨는 본안 소송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 구단과 교섭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FA 자격을 얻은 이 씨는 다른 야구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자 규약에 따라 올해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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