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9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한 제철공장 앞에서 47살 강 모 씨가 몰던 25t 유조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가로수와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에 불이 나 강 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이 제철공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벽면이 심하게 그을리고, 집진 설비 일부가 불에 타 한때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유조차에 실린 경질유 2만 5천 ℓ 중 수천 ℓ가 흘러내리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극심한 체증 현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에 불이 나 강 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이 제철공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벽면이 심하게 그을리고, 집진 설비 일부가 불에 타 한때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유조차에 실린 경질유 2만 5천 ℓ 중 수천 ℓ가 흘러내리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극심한 체증 현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