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전문대 정원 3천 명 감축

내년도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정원이 3천 명 가까이 감축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정원 881명과 전문대 정원 2천37명 등 정원을 2천918명 감축하는 내용의 '2012학년도 정원 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국립대는 총 정원 범위에서 학과별 정원을 증감하게 하고, 수도권 총량 제한을 받지 않는 일부 사립대도 정원 동결을 결정해, 국립대와 수도권 사립대 정원을 동결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정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대비하고, 대학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