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서울에 내린 장대비로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관악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어제(31일) 저녁 서울 금천구 시흥5동 한 아파트 뒤쪽 축대에 금이 가는 등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는 신고가 접수돼 20여 가구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현장에는 공무원 150여 명과 경찰 등이 나와 모래차 50여 대를 동원해 담 밑에 모래를 붓고 비닐로 감싸는 등 집중호우로 허약해진 축대 보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밤, 이 아파트와 마주한 관악산에서 일부 토사가 무너져 내리자, 구청 측은 흙더미를 방수포로 덮어 추가 유실을 막았습니다.
어제(31일) 저녁 서울 금천구 시흥5동 한 아파트 뒤쪽 축대에 금이 가는 등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는 신고가 접수돼 20여 가구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현장에는 공무원 150여 명과 경찰 등이 나와 모래차 50여 대를 동원해 담 밑에 모래를 붓고 비닐로 감싸는 등 집중호우로 허약해진 축대 보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밤, 이 아파트와 마주한 관악산에서 일부 토사가 무너져 내리자, 구청 측은 흙더미를 방수포로 덮어 추가 유실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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