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유학생 수의 증가세가 올해 더욱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의 출입국ㆍ외국인 정책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8만 6천971명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5년 45.7%, 2006년 55.9%, 2007년 44.9% 등 고공행진을 하다 2008년 27.7%, 2009년 13.2% 등으로 꺾인 후 8%로 떨어진 지난해보다 더욱 낮아진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6월 말 현재 6만 5천203명으로, 1년 전보다 3.2% 늘어나는 데 그쳐 둔화 폭이 더욱 컸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법무부의 출입국ㆍ외국인 정책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8만 6천971명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5년 45.7%, 2006년 55.9%, 2007년 44.9% 등 고공행진을 하다 2008년 27.7%, 2009년 13.2% 등으로 꺾인 후 8%로 떨어진 지난해보다 더욱 낮아진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6월 말 현재 6만 5천203명으로, 1년 전보다 3.2% 늘어나는 데 그쳐 둔화 폭이 더욱 컸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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