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중부지방 폭우와 관련해 인터넷 상에 괴담이 극성을 부리자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폭우괴담' 등 집중호우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자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근거 없는 이야기를 무분별하게 퍼다 나르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이후 온라인 상에는 "방배역 근처에 배수 때문에 열어놓은 맨홀에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 트위터 글이 빠르게 확산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 동안 서울 수해방지 예산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근거 없는 글도 빠르게 퍼졌다.
이에 경찰은 5명의 인원으로 '폭우괴담' 모니터링 전담반을 꾸려 '폭우괴담' 최초 유포자를 찾아나섰으며, 반복적으로 '폭우괴담'을 유포한 네티즌을 처벌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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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폭우괴담' 등 집중호우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자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근거 없는 이야기를 무분별하게 퍼다 나르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이후 온라인 상에는 "방배역 근처에 배수 때문에 열어놓은 맨홀에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 트위터 글이 빠르게 확산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 동안 서울 수해방지 예산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근거 없는 글도 빠르게 퍼졌다.
이에 경찰은 5명의 인원으로 '폭우괴담' 모니터링 전담반을 꾸려 '폭우괴담' 최초 유포자를 찾아나섰으며, 반복적으로 '폭우괴담'을 유포한 네티즌을 처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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