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선배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며 후배 여배우를 폭행한 혐의로 연극배우 34살 최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동숭동의 한 극장 사무실에서 1미터 길이의 골프채와 우산으로 후배 27살 장 모 씨를 때리고, 장 씨의 옆구리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평소 자신을 선배로 대접해주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장 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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