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캐나다로 도피한 부선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 씨를 인터폴을 통해 공개 수배했습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2∼3주 전에 인터폴에 공개 수배를 요청했다며 박 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박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통해 천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로비를 담당했지만 수사 초기 캐나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캐나다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청구를 요청하고 캐나다 이민국을 통해 여권취소 후 강제퇴거하는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2∼3주 전에 인터폴에 공개 수배를 요청했다며 박 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박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통해 천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로비를 담당했지만 수사 초기 캐나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캐나다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청구를 요청하고 캐나다 이민국을 통해 여권취소 후 강제퇴거하는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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