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형병원이 장례식장에서 장례용품을 강제로 끼워팔아 많게는 10배에 이르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겨레두레공제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대형병원 6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용품을 강매하는 관행이 있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A 병원은 빈소를 빌려주면서 원가 13만 원짜리 제단을 120만 원에 강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종로구 B 병원은 원가 7만 7천 원짜리 제단을 60만 원에, 10만 원짜리 관을 25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연합회는 의료법상으로 의료기관은 부당하게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며 장례식장 음식값 등 병원이 폭리를 취하는 항목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겨레두레공제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대형병원 6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용품을 강매하는 관행이 있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A 병원은 빈소를 빌려주면서 원가 13만 원짜리 제단을 120만 원에 강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종로구 B 병원은 원가 7만 7천 원짜리 제단을 60만 원에, 10만 원짜리 관을 25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연합회는 의료법상으로 의료기관은 부당하게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며 장례식장 음식값 등 병원이 폭리를 취하는 항목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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