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700억 원대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 출신 32살 A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근로자로부터 은행계좌를 불법으로 양도받은 뒤 중고차 수출업자를 통해 2만여 차례에 걸쳐 700억 원의 무등록 외환거래를 한 혐의입니다.
또 송금액의 2%를 수수료로 받는 등 1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근로자로부터 은행계좌를 불법으로 양도받은 뒤 중고차 수출업자를 통해 2만여 차례에 걸쳐 700억 원의 무등록 외환거래를 한 혐의입니다.
또 송금액의 2%를 수수료로 받는 등 1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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