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찰이 전·의경 부대를 점검한 결과 382건의 인권침해 사례를 적발해 전·의경 대원과 지휘 경찰관을 포함해 10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상반기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성과 보고회에서 구타나 가혹행위를 저질러 적발된 전·의경 424명 중 263명은 징계하고, 57명은 기율교육, 104명에 대해선 공적제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을 지휘한 경찰관 372명에 대해서도 3명은 중징계, 93명은 경징계, 276명은 경고나 주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은 지난 1월 구타·가혹행위가 76건 발생했지만, 지난달에는 1건밖에 없었다며 생활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의경 부모와 전·의경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구타·가혹행위가 사라지고 생활문화도 상당히 나아졌다고 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경찰청은 상반기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성과 보고회에서 구타나 가혹행위를 저질러 적발된 전·의경 424명 중 263명은 징계하고, 57명은 기율교육, 104명에 대해선 공적제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을 지휘한 경찰관 372명에 대해서도 3명은 중징계, 93명은 경징계, 276명은 경고나 주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은 지난 1월 구타·가혹행위가 76건 발생했지만, 지난달에는 1건밖에 없었다며 생활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의경 부모와 전·의경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구타·가혹행위가 사라지고 생활문화도 상당히 나아졌다고 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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