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여파로 올해 상반기 부산항을 이용한 여행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남 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부산항을 이용한 내국인 여행자 수는 출국 13만 천명, 입국 1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와 37%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도 출국 9만 천명, 입국 8만 8천 명으로 각각 20%와 16% 줄었습니다.
세관은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석 달이 지나도록 여행자가 늘지 않고 있어,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부산·경남 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부산항을 이용한 내국인 여행자 수는 출국 13만 천명, 입국 1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와 37%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도 출국 9만 천명, 입국 8만 8천 명으로 각각 20%와 16% 줄었습니다.
세관은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석 달이 지나도록 여행자가 늘지 않고 있어,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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