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시내버스회사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예고 없이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천지역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서천여객은 직원 임금 인상과 유가 인상 등에 따라 경영 적자가 누적됐다며 오늘(30일) 새벽 6시부터 38개 전 노선에서 28대의 버스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버스 운행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서천여객과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회사 측이 오늘 기습적으로 운행을 중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 지각사태가 속출했고, 서천군은 뒤늦게 전세버스 26대를 투입했으며, 지선의 경우 자원봉사 차량을 이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서천지역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서천여객은 직원 임금 인상과 유가 인상 등에 따라 경영 적자가 누적됐다며 오늘(30일) 새벽 6시부터 38개 전 노선에서 28대의 버스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버스 운행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서천여객과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회사 측이 오늘 기습적으로 운행을 중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 지각사태가 속출했고, 서천군은 뒤늦게 전세버스 26대를 투입했으며, 지선의 경우 자원봉사 차량을 이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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