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는 여고생을 납치했다 16시간 만에 풀어준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26일) 오후 6시30분쯤 전북 순창의 한 여고 테니스장 앞에서 16살 여학생을 납치한 뒤 전북과 전남 일대를 돌아다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의 한 대학 앞에서 풀어줬습니다.
김 씨는 납치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인터넷 쇼핑몰 아이디 등이 적혀 있는 수첩을 떨어뜨렸고, 경찰은 이 수첩을 토대로 광주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금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26일) 오후 6시30분쯤 전북 순창의 한 여고 테니스장 앞에서 16살 여학생을 납치한 뒤 전북과 전남 일대를 돌아다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의 한 대학 앞에서 풀어줬습니다.
김 씨는 납치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인터넷 쇼핑몰 아이디 등이 적혀 있는 수첩을 떨어뜨렸고, 경찰은 이 수첩을 토대로 광주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금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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