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만에 점거 농성을 해제한 서울대 총학생회가 어제(26일) 예고한 대로 오늘(27일)부터 '대국회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50여 명은 오늘(2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법인화 반대' 기자회견과 함께 당사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경 70여 명이 학생들을 끌어내면서 충돌을 빚고 있고, 나머지 학생들은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전경·당직자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법인화 법안 직권상정도 모자라 법인화 재논의와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국회 출석이란 학내 목소리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50여 명은 오늘(2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법인화 반대' 기자회견과 함께 당사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경 70여 명이 학생들을 끌어내면서 충돌을 빚고 있고, 나머지 학생들은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전경·당직자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법인화 법안 직권상정도 모자라 법인화 재논의와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국회 출석이란 학내 목소리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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