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태풍 '메아리' 서해안 따라 북상
태풍 '메아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자정을 전후해 신의주 부근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서해안 태풍경보…비바람 주의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륙 지방은 조금씩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태풍 경보도 발효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 5~30mm, 많은 곳은 최고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 태풍·장마 4명 사망·3명 실종
전국에 장마와 태풍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고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민생회담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내일(27일) 아침 6대 민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납니다.
저축은행 해법 등 일부 의제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치즈가격 담합 적발…106억 과징금
담합을 통해 가격을 인상해 온 치즈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는 서로 순서를 정해 가격을 인상하거나, 이름만 바꾼 신제품을 내놓고 가격을 올려 받았습니다.

▶ 감사원, 다음 달 초 '등록금 예비감사'
감사원은 지난 13일 예고한 대로 대학 등록금 산정 기준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예비감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대 점거 농성 28일 만에 해제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28일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 카드사 수수료 인상…금융당국 방관
정부가 카드수수료율이 낮은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하자 카드사들이 다른 가맹점의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방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