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부터 계속된 서울대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간 '끝장 토론'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2일)로 24일째 계속돼 온 서울대 점거 사태는 장기화에 따른 파국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학래 서울대 학생처장은 오늘(22일) "학생들과 법인화 문제와 점거 농성 해제를 놓고 포괄적으로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어제(21일) 오후 2시부터 학내 모처에서 9시간 동안 장시간 토론을 했고, 오늘(22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2차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학본부는 대화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지만, 학생 측은 본부가 종전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에 따라 오늘(22일)로 24일째 계속돼 온 서울대 점거 사태는 장기화에 따른 파국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학래 서울대 학생처장은 오늘(22일) "학생들과 법인화 문제와 점거 농성 해제를 놓고 포괄적으로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어제(21일) 오후 2시부터 학내 모처에서 9시간 동안 장시간 토론을 했고, 오늘(22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2차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학본부는 대화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지만, 학생 측은 본부가 종전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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