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자신의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가수 크라운제이, 김계훈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 4명은 지난해 8월 신사동의 한 커피숍에 전 매니저 서 모 씨를 불러 폭행한 뒤, 집으로 서 씨를 데려가 1억여 원의 요트 관련 서류를 강제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보증을 선 대출금 2억 원을 서 씨가 갚지 않자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요트 서류와 각서, 상해진단서 등을 참고하면 김 씨가 지인들과 함께 김 씨를 집단 폭행하고 강요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2명은 기소유예 또는 기소중지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김 씨 등 4명은 지난해 8월 신사동의 한 커피숍에 전 매니저 서 모 씨를 불러 폭행한 뒤, 집으로 서 씨를 데려가 1억여 원의 요트 관련 서류를 강제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보증을 선 대출금 2억 원을 서 씨가 갚지 않자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요트 서류와 각서, 상해진단서 등을 참고하면 김 씨가 지인들과 함께 김 씨를 집단 폭행하고 강요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2명은 기소유예 또는 기소중지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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