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수요일 장마

<폭염>올 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동두천 35.2도, 춘천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32도로 더웠습니다.

<1>내일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서울 한 낮 기온 30도, 동두천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 남원 31도 안팎으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덥겠습니다.

<2>하지만 맑은 날도 내일까지, 모레부터는 장마가 시작입니다.

수요일 오후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장마가 전국 곳곳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늦은 오후나 밤에는 남부 내륙 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1도, 청주 20도, 부산 1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30도, 광주 31도, 대구도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간>보시다시피 이번 주에는 끊임없이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생활 정보>오랜 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휴가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건 애완동물과 화분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며칠 간 집을 배울 때 화분을 관리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화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겠죠? 먼저, 물을 가득 담은 세숫대야를 화분 옆에 갖다 둡니다. 수건을 물에 적셔 세숫대야의 물에 걸쳐두고, 화분의 흙에 올려놓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화분에 물이 적정량, 조금씩 공급되기 때문에 며칠 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끄떡없습니다.

이제 마음 편하게 휴가 다녀오실 수 있겠죠?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