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령도 인근에서 올해 가장 큰 규모인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가 하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백령도 해역에서 리히터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38분쯤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16km 해역입니다.
진도 4.1의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지진입니다.
또, 지난 2008년 5월31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규모 4.2의 지진에 이어 3년 만에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백령도에서 감지됐지만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모두 28번의 지진이 일어났고, 이 가운데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은 모두 6번이었습니다.
또, 지진 자동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39회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을 놓고 네티즌들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4.1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진들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두려운 느낌이 든다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서남쪽 해역이 국내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 지역으로 거론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백령도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도 더욱 정확한 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백령도 인근에서 올해 가장 큰 규모인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가 하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백령도 해역에서 리히터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38분쯤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16km 해역입니다.
진도 4.1의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지진입니다.
또, 지난 2008년 5월31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규모 4.2의 지진에 이어 3년 만에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백령도에서 감지됐지만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모두 28번의 지진이 일어났고, 이 가운데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은 모두 6번이었습니다.
또, 지진 자동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39회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을 놓고 네티즌들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4.1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진들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두려운 느낌이 든다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서남쪽 해역이 국내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 지역으로 거론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백령도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도 더욱 정확한 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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