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휴버 주한미군 용산지역 사령관이 독성물질 매립의혹이 제기된 부평기지 캠프 마켓에 대해 한ㆍ미 공동조사가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휴버 사령관은 오늘(17일) 홍미영 부평구청장과의 긴급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는 캠프 마켓 환경오염 의혹에 대한 한ㆍ미공동조사가 이뤄지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군과 미군, 인근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지난 자료를 철저히 조사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캠프 마켓은 유독 화학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 상당량이 처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기지 내부 조사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휴버 사령관은 오늘(17일) 홍미영 부평구청장과의 긴급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는 캠프 마켓 환경오염 의혹에 대한 한ㆍ미공동조사가 이뤄지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군과 미군, 인근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지난 자료를 철저히 조사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캠프 마켓은 유독 화학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 상당량이 처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기지 내부 조사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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