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술값 2백 원을 달라던 노숙인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38살 정 모 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혈액 투석 치료를 받았으며 왼쪽 옆구리 부위에 3cm가량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서울역 등에서 노숙생활을 해 온 정 씨가 한 남성에게 술값이 부족하니 2백 원을 달라고 하면서 양측에 시비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이 홧김에 정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38살 정 모 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혈액 투석 치료를 받았으며 왼쪽 옆구리 부위에 3cm가량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서울역 등에서 노숙생활을 해 온 정 씨가 한 남성에게 술값이 부족하니 2백 원을 달라고 하면서 양측에 시비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이 홧김에 정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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