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 중 연행된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 등이 "경찰로부터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진정을 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연행된 대학생 일부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 12건을 13일과 15일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된 '여대생 속옷 탈의'와 관련한 진정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인권위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이 협조 공문을 보내 이번 사건의 인권침해 여부를 직접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경찰 요청으로 직권 조사할 관련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연행된 대학생 일부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 12건을 13일과 15일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된 '여대생 속옷 탈의'와 관련한 진정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인권위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이 협조 공문을 보내 이번 사건의 인권침해 여부를 직접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경찰 요청으로 직권 조사할 관련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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