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를 반대하며 대학본부 점거 농성 중인 서울대 학생들이 점거 13일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서 법인화 반대 행사를 열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과 교수 등 60여 명은 오늘(11일) 오후 3시부터 대학 정문에서 지하철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1.7㎞를 행진하며, '서울대 법인화 법안 폐기'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늘(11일) 저녁, 광화문 사거리로도 이동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과 교수 등 60여 명은 오늘(11일) 오후 3시부터 대학 정문에서 지하철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1.7㎞를 행진하며, '서울대 법인화 법안 폐기'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늘(11일) 저녁, 광화문 사거리로도 이동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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