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건복지부가 방침을 바꿔, 앞으로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은 슈퍼에서 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오는 15일 시행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일반의약품이 수퍼판매용이 될지, 또 전문약이 일반약으로 얼마나 바뀔지 등의 약사법 개정 세부내용이 결정됩니다.
일반 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유보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 이후 비판 여론이 빗발치자, 복지부가 일주일만에 방침을 바꾼 결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어떤 일반약을 슈퍼용 자유판매약, 그리고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느냐입니다.
일단 감기약·해열제·소화제 등은 자유판매약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또 마시는 소화제나 피로회복제 등 약으로 보기 힘든 28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유판매약과 의약외품은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비난 여론에 밀려 일단 법 개정이 빨라지긴 했지만, 앞으로 약사회 등 관련 이해단체들의 설득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방침을 바꿔, 앞으로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은 슈퍼에서 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오는 15일 시행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일반의약품이 수퍼판매용이 될지, 또 전문약이 일반약으로 얼마나 바뀔지 등의 약사법 개정 세부내용이 결정됩니다.
일반 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유보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 이후 비판 여론이 빗발치자, 복지부가 일주일만에 방침을 바꾼 결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어떤 일반약을 슈퍼용 자유판매약, 그리고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느냐입니다.
일단 감기약·해열제·소화제 등은 자유판매약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또 마시는 소화제나 피로회복제 등 약으로 보기 힘든 28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유판매약과 의약외품은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비난 여론에 밀려 일단 법 개정이 빨라지긴 했지만, 앞으로 약사회 등 관련 이해단체들의 설득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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