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붉은 페인트를 뒤집어쓴 모습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 입구에 있는 이승만 동상에 붉은 페인트가 선혈처럼 흐르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동상은 오는 20일 임시수도 기념거리 준공식 때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동상의 머리부분에서 페인트를 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 입구에 있는 이승만 동상에 붉은 페인트가 선혈처럼 흐르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동상은 오는 20일 임시수도 기념거리 준공식 때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동상의 머리부분에서 페인트를 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