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오늘(1일)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에 취임했습니다.
신임 안 원장은 오늘(1일) 오전 서울대에서 오연천 총장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경기도 수원에 있는 융합기술대학원에서 대학원장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안 원장은 서울대 법인화 사태 때문에 공식 임명장은 받지 못했고, 사태 해결 뒤에 임명장을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안 원장은 임명 후 MBN 기자와 만나 "학계에서 여전히 비주류인 융합 학문을 뿌리내리기 위해 서울대에 왔다"며 "관악캠퍼스에 융합 연구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안 원장은 또 "강연 활동을 교수 연구에 포함한다면 앞으로 교육과 연구에 3분의 2, 나머지 3분의 1은 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쏟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신임 안 원장은 오늘(1일) 오전 서울대에서 오연천 총장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경기도 수원에 있는 융합기술대학원에서 대학원장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안 원장은 서울대 법인화 사태 때문에 공식 임명장은 받지 못했고, 사태 해결 뒤에 임명장을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안 원장은 임명 후 MBN 기자와 만나 "학계에서 여전히 비주류인 융합 학문을 뿌리내리기 위해 서울대에 왔다"며 "관악캠퍼스에 융합 연구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안 원장은 또 "강연 활동을 교수 연구에 포함한다면 앞으로 교육과 연구에 3분의 2, 나머지 3분의 1은 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쏟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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