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소말리아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와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아울 브랄랫(18)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각각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압디하드 아만 알리(21)와 압둘라 알리(23)도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라이를 변호한 권혁근 변호사는 "아라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는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한데도 유죄판결이 났고, 선원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웠다는 판결에도 동의할 수 없어 항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도 아라이를 제외한 3명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고 아라이에 대해서는 내일(2일)까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된 아라이에 대해서는 항소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외에도 각각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압디하드 아만 알리(21)와 압둘라 알리(23)도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라이를 변호한 권혁근 변호사는 "아라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는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한데도 유죄판결이 났고, 선원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웠다는 판결에도 동의할 수 없어 항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도 아라이를 제외한 3명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고 아라이에 대해서는 내일(2일)까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된 아라이에 대해서는 항소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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