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야간에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사로부터 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34살 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3월 1일 밤 10시쯤 수원시 세류동 한 골목길에서 여성 운전 차량에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치료비를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천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목치기 수법은 차량 진행방향 반대로 걷다가 차량이 다가오면 사이드미러 부분을 손목으로 고의로 쳐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을 말합니다.
조사 결과 아시아선수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배 씨는 운전자가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는다며 신고했다가 수차례 보험급여를 타낸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배 씨는 지난 3월 1일 밤 10시쯤 수원시 세류동 한 골목길에서 여성 운전 차량에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치료비를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천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목치기 수법은 차량 진행방향 반대로 걷다가 차량이 다가오면 사이드미러 부분을 손목으로 고의로 쳐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을 말합니다.
조사 결과 아시아선수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배 씨는 운전자가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는다며 신고했다가 수차례 보험급여를 타낸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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