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를 상대로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대림동에서 '마작방'을 운영한 업주 39살 김 모 씨와 도박을 한 31살 오 모 씨 등 중국동포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림동에 있는 빌딩 지하에 마작용 테이블을 설치하고 중국동포들에게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8천4백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챙긴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조직폭력배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대림동에서 '마작방'을 운영한 업주 39살 김 모 씨와 도박을 한 31살 오 모 씨 등 중국동포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림동에 있는 빌딩 지하에 마작용 테이블을 설치하고 중국동포들에게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8천4백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챙긴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조직폭력배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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