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명지학원에서 거액의 교비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유영구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유 씨는 명지학원과 명지건설의 자금 790억여 원을 횡령하고, 명지학원에 1천73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사학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는 명지학원 설립자인 유상근 전 국토통일원 장관의 아들로, 1992년부터 2008년 명지학원 이사장을 지낸 뒤 재작년부터 KBO 총재를 맡아오다 이번 달 초 총재직을 사퇴했습니다.
유 씨는 명지학원과 명지건설의 자금 790억여 원을 횡령하고, 명지학원에 1천73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사학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는 명지학원 설립자인 유상근 전 국토통일원 장관의 아들로, 1992년부터 2008년 명지학원 이사장을 지낸 뒤 재작년부터 KBO 총재를 맡아오다 이번 달 초 총재직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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