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나흘간 발생한 경기도 지역 학교의 집단 식중독 사건과 관련해 이들 학교가 같은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어제(20일)까지 경기도 광주·수원·용인 지역 5개 학교에서 345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으며, 바이러스 검사가 끝난 한 학교에선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들 증세가 경미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해당 학교에 급식과 음용수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월요일부터 추가 역학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어제(20일)까지 경기도 광주·수원·용인 지역 5개 학교에서 345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으며, 바이러스 검사가 끝난 한 학교에선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들 증세가 경미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해당 학교에 급식과 음용수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월요일부터 추가 역학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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