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서관 하면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요즘은 좀 더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맛으로 시민들 곁에 다가서는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송찬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소나무로 지은 멋진 한옥.
언뜻 문화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 최초의 한옥 도서관입니다.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당에서는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효숙 / 서울 구로구
- "딱딱하거나 그런 느낌이 없고, 옛날 방식의 놀이기구도 있고 하니까 각박한 현대사회보다는 이런 데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시골에만 있을 법한 서당도 한옥이라는 특성을 살려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 인터뷰 : 황현우 / 초등학교 3학년
- "서당 같은 데서 배워보니까 옛날 어린이들이 이런 서당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주택가에 우뚝 솟은 웅장한 성.
17만 권의 책을 소장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한가운데에는 연못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희수 / 고등학교 3학년
- "연못이랑 성처럼 꾸며놔서 쉴 때도 좀 더 편하게 쉬고 삭막한 느낌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쁜 주민들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대출이나 반납을 하도록 '책단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컨테이너로 만든 '낙성대공원 도서관' 관악산 등산로에 있는 '숲속도서관', 주민센터를 개조한 동작구 '국주도서관' 등 색다른 도서관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 wugawuga@mbn.co.kr ]
도서관 하면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요즘은 좀 더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맛으로 시민들 곁에 다가서는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송찬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소나무로 지은 멋진 한옥.
언뜻 문화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 최초의 한옥 도서관입니다.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당에서는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효숙 / 서울 구로구
- "딱딱하거나 그런 느낌이 없고, 옛날 방식의 놀이기구도 있고 하니까 각박한 현대사회보다는 이런 데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시골에만 있을 법한 서당도 한옥이라는 특성을 살려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 인터뷰 : 황현우 / 초등학교 3학년
- "서당 같은 데서 배워보니까 옛날 어린이들이 이런 서당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주택가에 우뚝 솟은 웅장한 성.
17만 권의 책을 소장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한가운데에는 연못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희수 / 고등학교 3학년
- "연못이랑 성처럼 꾸며놔서 쉴 때도 좀 더 편하게 쉬고 삭막한 느낌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쁜 주민들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대출이나 반납을 하도록 '책단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컨테이너로 만든 '낙성대공원 도서관' 관악산 등산로에 있는 '숲속도서관', 주민센터를 개조한 동작구 '국주도서관' 등 색다른 도서관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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