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위조해 고가에 판매하려던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박수근과 나혜석 등 유명화가의 위작을 팔려던 63살 홍 모 씨와 33살 아들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해 10월, 서울 당산동 자신의 집에서 71살 한 모 씨에게 박수근 화백의 작품 위작 등을 2억 원에 판매하기로 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한 씨에게 판 작품 3점은 모두 진품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국제미술과학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작품들은 모두 위작 판정을 받았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박수근과 나혜석 등 유명화가의 위작을 팔려던 63살 홍 모 씨와 33살 아들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해 10월, 서울 당산동 자신의 집에서 71살 한 모 씨에게 박수근 화백의 작품 위작 등을 2억 원에 판매하기로 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한 씨에게 판 작품 3점은 모두 진품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국제미술과학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작품들은 모두 위작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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