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천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보석 청구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태광그룹 측은 간암 수술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법원에 보석 허가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암수술을 받고 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이 회장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 정지를 다음 달 4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상태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태광그룹 측은 간암 수술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법원에 보석 허가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암수술을 받고 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이 회장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 정지를 다음 달 4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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