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영업 정지 전날 특혜 인출 사태와 관련해 은행 임직원을 사흘째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은행 직원들이 임직원의 친인척과 지인들의 계좌에서 임의로 예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사문서를 위조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예금지급 청구서에 기재하는 이름이나 서명을 직원들이 예금주 요청 없이 임의로 썼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저축은행의 CCTV를 확보해 마감시간 이후 인출 사태를 금융감독원 직원이 제지하지 않았는지도 조사중입니다.
[안형영 / true@mbn.co.kr]
검찰은 은행 직원들이 임직원의 친인척과 지인들의 계좌에서 임의로 예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사문서를 위조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예금지급 청구서에 기재하는 이름이나 서명을 직원들이 예금주 요청 없이 임의로 썼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저축은행의 CCTV를 확보해 마감시간 이후 인출 사태를 금융감독원 직원이 제지하지 않았는지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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