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주식워런트증권, ELW 거래 과정에서 불법 매매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초단타 매매자 손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손씨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증권사 임직원과 공모해 빠른 속도로 거래할 수 있는 편의를 부당 제공받고 77조 3천여억 원어치를 매매해 약 100억 원의 순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씨와 함께 돈을 받고 ELW 주문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세정보를 빨리 제공해 준 혐의로 H 증권사 직원 백 모 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손씨는 동료 스캘퍼 3명과 한 팀을 이뤄 ELW 불법 매매를 하면서 주로 여의도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활동해 '여백팀'으로 불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씨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증권사 임직원과 공모해 빠른 속도로 거래할 수 있는 편의를 부당 제공받고 77조 3천여억 원어치를 매매해 약 100억 원의 순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씨와 함께 돈을 받고 ELW 주문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세정보를 빨리 제공해 준 혐의로 H 증권사 직원 백 모 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손씨는 동료 스캘퍼 3명과 한 팀을 이뤄 ELW 불법 매매를 하면서 주로 여의도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활동해 '여백팀'으로 불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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