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회사 사장을 살해하고 거액을 빼앗은 종업원들이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00년 11월 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52살 강 모 씨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뒤 현금과 수표 2억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59살 양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양 씨 일당은 평소 강 씨에게 진 빚이 많고, 강 씨가 자신들을 함부로 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근 야산에 유기한 강 씨의 시신을 찾는 한편 양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00년 11월 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52살 강 모 씨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뒤 현금과 수표 2억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59살 양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양 씨 일당은 평소 강 씨에게 진 빚이 많고, 강 씨가 자신들을 함부로 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근 야산에 유기한 강 씨의 시신을 찾는 한편 양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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