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전소재 5개 지자체, 행정협의회 개최

원전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거센 가운데 원전이 소재한 5개 자치단체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6일 원전소재 5개 자치단체 행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원자력 안전 전담기구와 인력 설치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식경제부 장관 면담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기장군은 고리 1호기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등의 점검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