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한 초등학교가 형편이 어려워 교육청으로부터 수학여행 경비를 받은 학생의 이름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학교 홈페이지에 계획을 올리면서 무료로 참가하는 학생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무상참가'라고 표기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고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이 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학교 홈페이지에 계획을 올리면서 무료로 참가하는 학생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무상참가'라고 표기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고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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