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오늘(12일) 오전 수의과대학 스코필드 홀에서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서거 41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서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스코필드 박사가 촬영해 세계에 알린 제암리 학살사건 사진 등 지난 10년간 보존해 왔던 박사의 유품 192점을 서울대에 기증했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강사로 일하며 3·1운동 등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려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묻힌 유일한 외국인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날 추모식에서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스코필드 박사가 촬영해 세계에 알린 제암리 학살사건 사진 등 지난 10년간 보존해 왔던 박사의 유품 192점을 서울대에 기증했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강사로 일하며 3·1운동 등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려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묻힌 유일한 외국인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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