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과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여의도 샛강 보도교'가 오늘(12일) 개통됐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보도교는 위쪽에서 바라봤을 때 다리 모양이 S자 곡선을 띄고 있어 시골의 오솔길과 한강 물줄기가 연상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또, 다리 교각에는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모양을 형상화한 LED 조명을 설치했고,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도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보도교 개통을 통해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신길동 주민들의 여의도 생태공원 접근이 수월해지고,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이번에 설치된 보도교는 위쪽에서 바라봤을 때 다리 모양이 S자 곡선을 띄고 있어 시골의 오솔길과 한강 물줄기가 연상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또, 다리 교각에는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모양을 형상화한 LED 조명을 설치했고,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도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보도교 개통을 통해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신길동 주민들의 여의도 생태공원 접근이 수월해지고,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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