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인천지역 역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2012년 10월 개통목표로 건설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 연장선의 인천지역 2개 정거장에 대한 역명을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정하기 위해 시민 인터넷 설문조사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역명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757정거장의 경우 ①삼산 ②삼산체육관 ③삼산공원 ④후정(後井,옛지명) 등이다.
또 삼산동, 부개동, 갈산동, 부평동으로 나뉘어진 신복사거리에 위치한 758정거장의 경우 ①신복 ②신복사거리 역명이 거론되고 있다.
앞으로 이번에 실시중인 시민 인터넷 설문조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시공무원, 인천메트로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역명심의위원회의 역명 심의를 거쳐 올해 8월중 역명을 최종 결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설문참여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소통과민원 > 시민참여 > 여론조사 에서 할 수 있다.
(사진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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