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황사…주말 대체로 맑고 따뜻

<1>수도권의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이어지고 있는데요,
점차 그치기 시작해 아침이면 대부분의 강수는 종료되겠습니다.

<2>한편, 그제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는데요,
오늘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자세한 주말 날씨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아주 화창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늘도 맑고 낮기온도 크게 올라서 야외활동하시기에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활동하시는 데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과 휴일, 꽃구경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기상도>오늘은 서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와 영남해안지방은 아침 한때 구름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8도, 대전 10도, 부산과 울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 18도, 대구 20도 등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