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가 6일 전체회의를 열어 207곳의 번역 오류가 발견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5일 국무회의에서 번역 오류를 고친 새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12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수정된 비준동의안을 재상정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로써 한-EU FTA 비준동의 안은 번역 오류로 두 번의 철회와 세 번째 국회 상정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외교통상부의 연이은 실수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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